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스컴 2 (문단 편집) ==== 외계인 사냥꾼(Alien Hunters) ==== 2016.5.13 출시된 DLC. 가격은 스팀 기준 한화 11000원. 보스급 외계인 개체인 '외계인 지배자' 3개체와 그에 얽힌 새로운 시나리오, 보스급 외계인이 제공하는 유니크 아이템과 수집 요소가 추가된 DLC이다. 사령관이 이끄는 XCOM 사령부에서 발렌 박사의 스카이레인저[* 엑스컴 1 시절의 그 비행기다!]의 신호를 받고 어느 동굴로 가지만, 그 곳에는 발렌 박사는 없고 실험의 흔적들만 있었다. XCOM 요원들이 그곳에서 발렌에게 개조된 특이 외계인 개체인 '외계인 지배자'들과 조우하게 된 후 XCOM에서 발렌 박사의 흔적을 추적하면서 외계인 지배자들과 싸워 나가는 스토리 라인을 담고 있다. 스토리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발렌이 개조한 특이 외계인 개체인 외계인 지배자인데, 이 외계인 지배자의 특성이 여러모로 골때리는지라 평이 좋지 않다. 하다하다 웬만한 게임의 컨텐츠 추가 DLC는 웬만하면 복합적 이하의 평가를 받기 힘든데, 대체로 부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있다. 외계인 지배자들은 기본적으로 베이스가 되는 외계인 개체들을 몇배로 강화한 능력치와 100이 넘어가는 체력 수치를 지니는데, 이러한 빵빵한 기본 스탯보다도 훨씬 골때리는 것은 '''플레이어의 모든 행동에 대응해''' 행동하는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플레이어의 '턴'에 1대1로 반응하는 것도 아니고 '''행동력 소모에 1대1로 반응한다.''' 이동을 하던 재장전을 하건 사격을 하던 경계를 하건 행동력을 1회 소모하는 행위를 하면 무조건 외계인 지배자의 턴으로 넘어간다. [* 그러니까 6인 분대 기준으로는 사격으로 즉시 턴 종료하는 게 아닌 이상 아군이 1턴 가질 때 외계인 지배자는 12턴 가진다는 이야기다!] 턴제 게임에서 상대 턴에 끼어든다는 것만큼 어이없는 일도 없을텐데, 얘네들은 이게 종특이다. 턴제 게임의 기본 룰을 깨버리는지라 당연히 욕도 한사발 먹었다.~~싱글 플레이 게임에서 핵유저가 훼방놓는 기분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이러한 미쳐 날뛰는 난이도를 가진 외계인 지배자 개체들이 상술한 시나리오 미션을 클리어하면 '''매 미션마다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온다.''' 심지어 '''시간제한 미션'''에까지 나온다. 안그래도 엑스컴 2로 오면서 시간 제한 미션이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는데, 작정하고 진을 치고 잡으려고 해도 힘든 외계인 지배자들이 시간제한 미션 도중 이동 중이나 적과 대치중일 때 튀어나와 버리면 그 판은 대책이 없다. 외계인 지배자들의 "지배자 대응" 특성 때문에 아군 진형은 그야말로 초토화되고, 어찌어찌 아군 턴 안에 외계인 지배자들을 쫓아보내거나 잡는다 쳐도 그 지옥도를 구경하던 외계인들에게 턴이 넘어가는 순간 외계인 지배자와 싸우느라 상태이상에 걸리거나 빈사상태가 되거나, 엄폐가 부서진 아군들이 녹아내리는 장면이 이어진다. 게다가 한술 더 뜨는 건 이 시나리오 미션은 전자기 무기도 연구되지 않은 시점인 극초반부부터 튀어나온다는 점이다. 장비 연구개발과 병사 육성이 다 끝난 후반부에 해당 미션을 해금한다 하더라도 병사간의 연계 플레이를 망쳐놓는 외계인 지배자들의 사기적인 능력 덕분에 만렙 풀템 병사들로도 상대하기 어려울 지경인데, 멋모르고 극초반에 외계인 지배자 시나리오의 첫 미션을 완료했다면 그 이후 게임 진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펼쳐진다. 해당 미션을 진행할 때 차후 난이도가 급증할 수도 있다는 팁을 게임 내에서 알려주지도 않는 등, 플레이어를 대놓고 엿먹이려고 만든 DLC가 아닌가 하는 의심마저 들 정도의 어처구니 없음을 자랑한다. 이러한 어처구니없는 게임 디자인 탓에 이 DLC의 평가는 '''매우 부정적'''까지 평가가 떨어졌다. 추가된 외계인의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데, 이게 순전히 운에 달려있는데다 게임 진행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설계를 보여주었으니 당연한 면모라 할 수 있다. 안 그래도 운빨 요소로 많은 비판을 받았던 시리즈에서 나와서는 안 됐을 DLC. 확장팩에선 개선 됐다고는 해도 본편에서는 역시나 개선이 안됐기에 가볍게 입문했던 유저들은 입을 모아 '''쓰레기'''라고 할 정도. 도전적인 플레이를 하고 싶은게 아니라 스토리를 즐기면서 플레이하고 싶다면 적용하지 않거나, 첫 미션을 최대한 미루거나, 하지 않는 것이 여러모로 낫다. 첫 미션을 하지 않으면 지배자들이 등장하지 않기 때문.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 선에서라도 해보고 싶다면 지배자 반응을 삭제하는 모드 정도는 창작마당에서 깔아주는 게 정신건강에 좋을 것이다. 게다가 외계인 지배자 뿐만 아니라 본 DLC에서 추가된 추가장비도 평가가 영 좋지 않다. 초반엔 신무기가, 후반엔 유니크 아머가 밸붕을 일으킨다. 어설프기 짝이 없는 유니크 아머의 디자인은 덤. 이러한 난이도 문제를 개발진들도 인식한 것인지, 확장팩 '선택된 자의 전쟁'에서 선택된 자들이 특정 아바타 프로젝트 기지에 이 외계인들을 배치하는데, 해당 시설이 파괴되기 전까진 거기서 움직이지 않는다. --사령관님들! 이 DLC를 어서 삭제하십시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